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신청조건, 상병코드, 중복제한)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든든한 노후를 위한 첫걸음,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놓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오늘 알려드릴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사업은 월 3만원 그래서 1년에 36만 원을 현금으로 지원을 해주는 서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자체 마다 조금씩 지원에 그 정도가 다르기는 하지만 어 모든 지자체가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부분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 사업이 있다는 걸 한참 뒤에야 알았습니다. 치매 어르신을 돌보는 가정이라면 매달 나가는 병원비와 약값이 만만치 않은데, 월 3만 원씩 연간 36만 원을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있었는데도 몰라서 못 받은 기간이 생긴 거죠. 신청 조건을 따져보면 생각보다 까다롭지 않습니다. 다만 정확히 알고 가야 헛걸음이 없습니다.

신청조건, 알고 보니 핵심은 상병코드였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매 진단을 받으면 관련 지원을 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직접 확인해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이 사업은 조건이 네 가지로 딱 정해져 있고, 그중 하나라도 빠지면 탈락입니다.

  1. 만 60세 이상일 것

  2. 의무기록 상 상병코드(진단명에 부여되는 분류 번호)가 F00~F09 또는 신경과 코드 G30이 포함되어 있을 것. 상병코드란 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진단명에 매기는 국제 분류 번호로, 치매 관련 코드가 있어야 이 사업 대상이 됩니다.

  3. 치매 치료제가 기재된 처방전 사본 또는 약제비 영수증을 보유하고 있을 것

  4. 기준 중위소득(전체 가구를 소득 순으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해당하는 소득 기준) 120% 이하 가구일 것

제가 처음에 헷갈렸던 부분이 바로 세 번째 조건이었습니다. 치매 어르신이 감기약을 처방받은 영수증을 가져가면 될 것 같지만, 그게 아닙니다. 반드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은 치매 치료제가 포함된 처방전이어야 합니다. 도네페질, 메만틴처럼 치매 치료제로 공식 승인된 성분이 담긴 처방전만 인정됩니다. 치매에 좋다는 영양제나 한약, 혈액순환 개선제는 해당이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보건소나 치매안심센터에 치매 환자로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는 조건도 있는데, 이건 신청하러 가는 날 바로 등록하면 되니까 미리 겁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제 경험상 창구에서 한꺼번에 처리해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상병코드가 맞아도 놓치는 사람이 생기는 이유

신청 자격이 된다고 해서 무조건 받을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중복 적용 제한이 있어서, 이미 다른 지원을 받고 있는 분들은 이 사업과 겹쳐서 받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원 사업들이 중복 수령이 안 된다는 건 알려져 있지만, 어떤 항목과 겹치는지는 막상 가보기 전까진 잘 모릅니다.

구체적으로는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상한제, 긴급복지 의료지원, 장애인 의료비 지원을 이미 받고 계신 경우 이 사업과 중복해서 받을 수 없습니다. 의료급여 본인부담금 상한제란 저소득층 의료급여 수급자가 일정 금액 이상 의료비를 냈을 때 초과분을 국가가 돌려주는 제도입니다. 해당 제도에 포함된 분이라면 사전에 담당자에게 확인을 먼저 하는 게 좋습니다.

지원 금액 계산도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월 3만 원이 지원된다고 해서 1년에 무조건 36만 원이 들어오는 게 아닙니다. 약제비 영수증이 있어야 청구가 가능하기 때문에, 3개월마다 병원에 가시는 분은 한 번에 9만 원씩 연간 네 번, 6개월마다 가시는 분은 18만 원씩 두 번 받는 구조입니다. 보건복지부가 운영하는 치매정보365(출처: 보건복지부 치매정보365)에서도 이 사업의 기본 구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접수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로 가능합니다. 전화 문의는 치매상담콜센터(☎ 치매상담콜센터)를 통해 하면 되고, 지역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또는 보건소 중 한 곳으로 가면 됩니다.

중복제한 확인 후, 지자체별 추가 혜택까지 챙겨야 합니다

이 부분은 솔직히 예상 밖이었습니다. 전국 공통으로 운영되는 이 사업 외에, 각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추가 혜택을 얹어주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어떤 지자체는 기저귀나 물티슈 같은 위생용품 소모품을 별도로 지원하고, 또 어떤 곳은 기준 중위소득 기준을 120%가 아닌 100%로 더 엄격하게 적용하는 대신 다른 혜택을 추가로 주기도 합니다.

제 경험상 이런 지자체별 차이는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같은 제도라도 거주지 기준으로 달라지기 때문에, 반드시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나 보건소에 직접 전화해서 확인하는 게 맞습니다. 한 통 전화로 놓치는 혜택이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게 낫습니다.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관련된 전반적인 정책 방향은 보건복지부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치매 관련 지원 제도가 해마다 조금씩 바뀌기 때문에 최신 정보를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이 사업에서 하나 더 짚고 싶은 건, 약제비 영수증(약국에서 약을 받은 후 발행되는 비용 영수증)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는 겁니다. 영수증에 약 코드명이 명시되어 있어야 치매 치료제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어르신이 병원에 다녀오신 날 약제비 영수증은 반드시 챙겨두는 습관을 만드는 게 좋습니다. 저도 이걸 뒤늦게 알고 나서 보관 방식을 바꿨습니다.

지원 제도는 몰라서 못 받는 경우가 생각보다 훨씬 많습니다. 월 3만 원이 작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치매 어르신을 장기간 돌보는 가정에서 연간 36만 원은 결코 작은 금액이 아닙니다. 조건을 한 번만 꼼꼼히 확인하고, 중복 제한 여부를 사전에 짚어두면 충분히 신청 가능합니다. 지금 바로 거주지 관할 치매안심센터 번호를 검색해서 전화 한 통 해보시길 권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과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한 것이며, 구체적인 지원 여부는 반드시 담당 기관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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